야생 진드기 확산 주의 안내

야생 진드기 확산 주의 안내

5월 들면서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5월 2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를 옮기는 야생  진드기에 물린 SFTS 감염 환자가 처음 충남에서 발생 그리고 경북 경산, 제주 등 전국에서 환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살인 진드기 라고 불리는 작은소피참진드기, 개피참진드기, 뭉뚝참진드기, 일본참진드기 등 야생 진드기  에 물리면 최악의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수 있기 때문에 야외활동(텃밭, 농경지, 공원, 잡목지, 초지, 활엽수림) 특히 주의하여야 합니다. 증상으로는 고열(38~40℃)이 3~10일 지속되며, 혈소판감소 및 백혈구 감소와 구역,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고 증상발생 5일 후 림프절이 종대되어 1~2주 지속되기도 하며, 다발성장기부전이나 신경학적 증상, 혼수 등 중증사례 발생합니다.

야생 진드기 물려 중증열성혈혈소판감소증후군에 감염될 경우 치사율은 약 20%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백신 및 치료제가 없어 발병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최선의 예방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 입니다.

야생 진드기 예방을 위하여 야외활동시 긴옷에 양말로 피부 노출을 줄이고, 풀밭에 앉지 않고,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며, 집에 귀가한 후에는 반드시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이상과 같이 야생 진드기 확산에 대하여 주의 안내를 드렸는데 항상 야외활동시 주의가 필요하고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